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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길

주님 뜻이 아닌 거짓 예언, 거짓 평강 (예레미야 14:13~22)

등록 2019.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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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삶

총 2723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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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13 이에 내가 말하되 슬프도소이다 주 여호와여 보시옵소서 선지자들이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칼을 보지 아니하겠고 기근은 너희에게 이르지 아니할 것이라 내가 이곳에서 너희에게 확실한 평강을 주리라 하나이다
14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선지자들이 내 이름으로 거짓 예언을 하도다 나는 그들을 보내지 아니하였고 그들에게 명령하거나 이르지 아니하였거늘 그들이 거짓 계시와 점술과 헛된 것과 자기 마음의 거짓으로 너희에게 예언하는도다
15 그러므로 내가 보내지 아니하였어도 내 이름으로 예언하여 이르기를 칼과 기근이 이 땅에 이르지 아니하리라 하는 선지자들에 대하여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셨노라 그 선지자들은 칼과 기근에 멸망할 것이요
16 그들의 예언을 받은 백성은 기근과 칼로 말미암아 예루살렘 거리에 던짐을 당할 것인즉 그들을 장사할 자가 없을 것이요 그들의 아내와 아들과 딸이 그렇게 되리니 이는 내가 그들의 악을 그 위에 부음이니라
17 너는 이 말로 그들에게 이르라 내 눈이 밤낮으로 그치지 아니하고 눈물을 흘리리니 이는 처녀 딸 내 백성이 큰 파멸, 중한 상처로 말미암아 망함이라
18 내가 들에 나간즉 칼에 죽은 자요 내가 성읍에 들어간즉 기근으로 병든 자며 선지자나 제사장이나 알지 못하는 땅으로 두루 다니도다
19 주께서 유다를 온전히 버리시나이까 주의 심령이 시온을 싫어하시나이까 어찌하여 우리를 치시고 치료하지 아니하시나이까 우리가 평강을 바라도 좋은 것이 없고 치료받기를 기다리나 두려움만 보나이다
20 여호와여 우리의 악과 우리 조상의 죄악을 인정하나이다 우리가 주께 범죄하였나이다
21 주의 이름을 위하여 우리를 미워하지 마옵소서 주의 영광의 보좌를 욕되게 마옵소서 주께서 우리와 세우신 언약을 기억하시고 폐하지 마옵소서
22 이방인의 우상 가운데 능히 비를 내리게 할 자가 있나이까 하늘이 능히 소나기를 내릴 수 있으리이까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그리하는 자는 주가 아니시니이까 그러므로 우리가 주를 앙망하옵는 것은 주께서 이 모든 것을 만드셨음이니이다 하니라

 

 

오늘의 말씀요약

하나님은 거짓 예언을 하는 선지자들과 그들의 예언을 받은 백성이 칼과 기근으로 멸망할 것이라 말씀하십니다. 예레미야는 하나님께 평강과 치료를 간구하며, 백성과 조상의 죄를 회개합니다. 또 창조주 하나님께 그분의 이름을 위해 백성과 맺으신 언약을 기억해 주시길 기도합니다.

 

 

오늘의 말씀해설

거짓 선지자들의 왜곡 (14:13~18)
참선지자와 거짓 선지자는 말씀의 성취 여부로 가려집니다. 참선지자는 하나님 뜻을 가감 없이 그대로 전하지만, 거짓 선지자는 인기에 영합해 백성을 잘못된 길로 이끕니다. 예레미야는 백성의 교만과 죄악으로 인해 유다 땅에 기근과 심판이 임한다고 선언했습니다. 반면 거짓 선지자들은 하나님이 확실한 평강을 보장해 주신다고 말했습니다. 거짓 선지자들의 말은 하나님 뜻에 근거한 것이 아니라, 헛된 점술과 악한 욕심과 막연한 거짓 희망에 불과합니다. 하나님은 거짓 선지자들만 멸하지 않으십니다. 죄와 심판을 경고하는 참선지자는 거부한 채, 아첨하는 거짓 선지자들을 좇아 어그러진 길로 행한 사람을 모두 멸하십니다. 성도는 바른 분별력을 가지고 거짓 교훈이나 아첨하는 말에 속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거짓 선지자들이 하나님 이름으로 평강을 예언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다가올 심판은 외면한 채 거짓 평강을 진실로 믿으면, 결국 어떻게 될까요?


예레미야의 회개와 탄원 (14:19~22)
언약 백성의 회복과 치료는 하나님의 긍휼과 자비에 근거합니다. 은혜가 임하면 자격 없는 사람에게도 구원의 새 역사가 시작됩니다. 예레미야는 유다 백성과 조상의 죄악을 ‘우리의 악과 우리 조상의 죄악’(20절)이라 고백하며 자신의 죄악처럼 처절하게 회개합니다. 그는 하나님 이름과 영광의 보좌를 위해 백성과 세우신 언약을 폐기하지 마시길 호소합니다. 언약 백성이 망하면 하나님 명예에 손상이 가고, 영광이 가려지며, 거룩한 성전이 손가락질당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가뭄 재앙을 허락하시는 분도, 마른땅에 비를 내리시는 분도 오직 하나님입니다(14:1~6, 22). 성도는 재앙과 심판 때에 민족의 죄를 끌어안고 기도하는 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 백성의 죄를 자신의 죄와 동일시하는 예레미야를 보며 어떤 교훈을 얻나요? 내가 끌어안고 하나님께 회개하며 용서를 구할 사회의 죄악은 무엇인가요?

 

 

오늘의 기도

따뜻한 사랑으로 수없이 권고하셨는데도 지독하게 순종하지 않았기에 백성에게 칼과 기근을 보내실 수밖에 없었던 하나님의 심정을 헤아려 봅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아픈 눈물이 제 눈에도, 지체들의 눈에도 흐르게 하셔서 공동체의 죄악을 애통하며 회개하게 하소서. 

 


* 생명의 삶 텍스트 콘텐츠 저작권은 두란노서원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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