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안
# 이한영 교수 4강 강의안 - 나실인과 그리스도인
안녕하세요 ! 이한영 교수님과 함께 살펴보는 ‘광야이야기’의 네 번째 시간입니다.
오늘은 ‘나실인’에 대해 공부해보겠습니다.
민수기 속 나실인은 다른 구약 성경 속의 나실인과 조금 다릅니다. 그것은 바로 ‘나실인의 제의’인데요.
모르고 시체를 만지거나, 성별기간이 만기되었을 때 각 경우에 따라 ‘제사’를 드립니다.
또한 하나님은 엄격하게 구별되는 나실인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이 ‘약속의 땅’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알려주십니다.
나실인을 통해서 우리는 몇 가지의 신학적 의미를 볼 수 있습니다.
1. 포도와 파생품 금지 : 절제와 검소함을 요구
2. 삭도의 금지 : 가나안과의 구별, 생명의 주권이 하나님께 있음
3. 시체와의 접촉 금지 : 우리의 존재는 생명을 위한 것
또한 위에서 잠깐 살펴본 것 같이 나실인의 서원이 종결되었을 때는 복잡한 제의 절차가 동반됩니다.
그런데 나실인의 성별 기간 동안 정해진 규례를 모두 지켰다고 해도 나실인의 서원은 제사로 완성됩니다.
우리는 최종적 나실인이 될 수 없고, 오직 예수님만이 최종적 나실인이 되십니다.
예수님을 닮는 삶이 나실인의 삶입니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께 성별된 나실인들입니다.
오늘 주어진 약속의 땅에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구별되는 삶을 살아가시길 축복하고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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