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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선교단 훈련일기

제목 | 선교유적지 탐방
글쓴이 | onnuri21 날짜 | 2014.05.27 조회수 | 1188

4/24  오전 9시-

오늘은 지난 주 한철희선교사의 강의로 들었던 선교사들의 유적지를 탐방 하기위해

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원으로 갔다.

이곳은 세번째 방문하는 것이지만 오늘은 선교훈련의 일환으로 찾은 것이어서

좀 다른 마음가짐이 되었다.

 

먼저 선교기념관에 들러서 언더우드,헤른등 선교사들에 대한 영상을 보았다.

젊은 나이에 자국의 모든 보장된  부와 명예의 삶을 마다하고, 오직 복음전하라는 주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이 땅에 온 언더우드, 무어등 많은 선교사들의 영상은

선교는 낭만이 아니라 주님과 함께 십자가를 지는 것임을 깨닫게 한다.

특히 그 당시 53세(현재의 80대)에 와서 이화학당을 열어 존재감 없던 조선여성을

가르쳤고, 전도부인회를 조직하여 복음을 전파한 스크랜턴 선교사가 주목되었다.

이 땅에 온 최초의 시니어 선교사이기 때문이다.

 

선교기념관을 나와 양화진 홀에 갔다.

최신 디지털 기술을 이용하여 독특한 영상으로, 바다를 건느게하고, 말씀을 손으로 받고,

입체영상으로 성경에대한 체험을 하였다.

그 후 선교사 묘역에서 안내자의 설명을 들으며 중요한 선교사들의 묘지를 찾았다.

한 분 한 분 참으로 소중하고 고귀한 분들의 묘비를 보면서 삶의 참된 의미를

깨닫는다.

그 중에서도 7명의 4대가 묻힌 언더우드가의 묘역은 한국을 한국인보다 더 사랑했다는

것을 눈으로 목격하게 하였다.

묘역을 돌아 보며 단어를 가지고 선교사 묘지를 찾는 미션을 수행 하는데,

" 선교지에 가서 이렇게 묻힐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동행한 두 분은 그렇다고 확실하게 답했지만, 나는 자신없다고 말끝을 흐렸다.

아직은 내 안에 구체적인 선교지가 없으므로 그 땅을 사랑한다고 말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탐방을 마치고 CGNTV로 가서 오늘 탐방과 미션수행에  대한 리브리핑을 하고 나니 7시30분이 되었다.

몸은 피곤했지만, 오늘 탐방을 통해 , 하나님께서 이 땅을 택하시고 선교사들을 톻해 복음을 주시고

이제는 선교대국으로 인도하시는 하니님의 큰 경륜을 느끼게한 소중한 하루였다.

하나님은 이 땅을 왜 그렇게 사랑 하시는지-

이 땅에 태어남이 축복임을 새삼 느끼며, 하나님께 감사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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