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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선교단 훈련일기

제목 | 교회와 선교 강의와 현장방문(누락분)
글쓴이 | onnuri21 날짜 | 2014.11.19 조회수 | 1065

6/10

 

오늘은 국내 아웃리치 후 첫 강의가 있는 날ㅡ
2주만에 단원들이 만나 반가움을 나눴다.
방배동에 있는 카페에서 오픈 촬영 후 강의실이 있는 산정현교회로 이동하여 맛있는 김밥으로 늦은 점심을 먹고

 강의를 들었다.

'교회와 선교'를 제목으로, 강사는 '동네작은교회'라는
소박한 이름을 가진 교회의 김종일목사이였다.
목사님은 교회란 바로 '너와 나'의 관계이며, 선교는 교회를 삶의 현장으로 보내는 것이라는 독특한 정의를 하였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목사님은 공동체적 관계를 맺는 최대 단위를 30명 이내로 정하고 그 이상이 되면 분리하는 것과

건물로서의 교회를 갖지 않고,세상 가운데에서 모이는 곳이 교회가 되는 것을
원칙으로 사역을 열었다한다.
그 결과 10년이 채 않되어 5개의 예배처소가 '동네작은교회'가 되었다.
또 교회는 선교로 부름 받았는데 총체적 선교는
복음전파와 사회변혁이며 이를 가능케하는 것이
'Business As Mission(BAM) 이라고 하였다.
지금은 선교로서의 비지니스가 요구되는 시대라는 것이다.

목사님은 이를 실천하려고 작은 교회카페를 열었다. 예배공간이 카페가되고, 카페가 예배당인 것이다.
강의 후 우리는 그곳으로 갔다.
' 방배아지트' '사과나무' 라는 작은 간판이 걸린 곳이다.
13평이라는 작은 공간이 평일에는 성경공부하는 방으로 또 카페로, 주일에는 예배당이 되었다.

바리스터인 목사님이 우리에게 맛있는 커피를 대접했다.
이렇게 교회가 세상 속에 들어가 함께하며 이들에게 크리스챤 비지니스를 보여주면 전도가 저절로 된다고하며

 이것이 선교전략이라 한다.
이렇게 해서 교회가 교회를 낳아 가는 것이 선교라는 것이다.
' 사과나무의 열매는 사과가 아니라, 또하나의 사과나무'라는 볼프강 짐존의 명언을
실재로 보여주는 목사님이다.
그래서 교회의 심볼이 사과나무인 것이 알게 된다.

오늘은 선교의 새패러다임을 경험한 소중한 날로
기억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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