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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선교단 훈련일기

제목 | 은빛날개 청춘선교단 아웃리치 1
글쓴이 | onnuri21 날짜 | 2014.06.11 조회수 | 1151

5/20.   아웃리치 첫날~

과천에서 9시10분에 출발하여 충북 보은군 조곡리 회남교회에 2시간 걸려 도착했다.

회남교회는 대청댐 건설로 인한 수몰지구에 있고, 김영수목사님이 9년째 섬기고 있다.

출석교인은 40여명은 모두 목사님과 사모의 전도 열매이다.

마을은 정돈이 잘 되고 집들도 번듯했으나, 여느 농촌 처럼 절은이는 전혀보이지 않았다.

마을에도 사람을 보기 어렵다.

모두 밭이나 과수원에서 일하거나, 복지관에서 여가시간을 보내기 때문이란다.

그래서 마을은 한적하고, 경치가 뛰어나고, 공기가 맑아 살고 싶다는 마음이 들 정도이다.


우리가 도착한 조금 후에 진장로님과 김권사,안권사가 왔고,  뜻밖에 최권사는 아들이 모셔왔다.  기특하다!
그리고 최석주 부부가 12시 넘지 않게 도착해서 오픈 촬영 후 점심을 사 먹었다.
근처에 작은 마을이 있는데, 낚시꾼들이 많이 오는 관계로 식당이 제법 괜찮았다.
모두 김치 찌게를 맛있게 먹었다.
돌아 오는길을 대청호 기슭에 설치된 데크로 만든 길을 여유있게 즐겼다.
교회에 도착해서 휴식 후 전도용품 세팅을 하였다.

원래 계획은 남자들은 교회 주변과 도로 환경미화 하는 것인데, 우리가 도착하기전에

누군가(성령의 도우심?) 제초작업과 청소를 하였기 때문에 남자들도 셋팅을 했다.
라면,사탕,과자,에프킬라, 물티슈, 빵,크레파스,  어린이 성경을 봉투에 담았다.   

너무나 귀한 물품들을 충분한 양으로 가져온 것에 목사님 부부가 놀라셨다.


저녁 후 내일 있을 예배의 특순을 위해 1시간여를 연습하고, 밤 10시에 기도로 마치고 숙소인 새마을회관으로 왔다.
모두들 잠자리 준비를 할 때 나는 미리 처 놓은 텐트로 왔다.
훈련삼아 하는 첫 야영이어서 기대와 망설임이 교차한다.
좋은밤 주시기를 기도하며,
오늘 하루 함께하신 하나님께 감사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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