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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선교단 훈련일기

제목 | 청춘선교단 국내 아웃리치 3
글쓴이 | onnuri21 날짜 | 2014.06.11 조회수 | 864

5/22. 전도여행 셋째날 


오늘 아침도 어제처럼 새벽 4시에 눈이 떠졌다.
동네 닭들이 알람을 4시에 맞춰는지 어김없이 제시간에 울어 댔다.
새소리도 함께 요란하다, 그래서 동네이름이 새실인가보다.


눈이 떠진김에 회남교회 새벽기도회에 갔다.
진장로, 최집사도 왔고 여닐곱의 성도가 왔다.
교인의 1/4정도가 새벽기도에 오는것이 놀랍다.
목사님이 심한 감기로 병원에 다녀 왔는데, 쉬지도 못하고 단상에 서시는 것을 보니

 목회는 누구나 할 수 있는것이 아님을 새삼 느낀다.


오늘도 계속해서 봉제와 서예사역이 진행되고 있는데 기다리던 '안경차'가 왔다.
안권사의 아드님이자 핸섬한 젊인 목사인 박목사가 안경버스에서 내리자 모두 환호했다.
어머니와 아들이 흰 가운을 입고 성도들의 시력검사와
검진평가를하고 이에 따라 안과치료를 권하거나
안경을 맞추어 주는 모습이 참 아름답고 귀해 보였다.
40여명이 넘게 왔고,  김장로, 최집사와 나도 돋보기를 받았다.

모두들 감사하며 좋아했다. 

이 분들이 안경으로 육신의 눈이 밝아져서, 이제 영의 눈이 떠지길 기도하며 봉사하는 안경사역-

그야말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사람을 기쁘게 하는' 귀한 사역임을 느낀다.
저녁무렵 이틀간 연속해서 사역한 김권사와 전집사가 많이 피곤해 보인다.
사랑의 수고함으로 인한 것임으로 하늘의 위로와 회복이 있으리라!


오후 축호전도는 다문화가정을  방문하는 것으로 해서 여성팀만 출동했다.
다문화가정의 실제 상황을 접하게되어 이들을 이해하고 또 아픔을 공감하는 시간이었다.


저녁 식사는 이 곳의 명물 송어회를 먹었다.
지난 번 답사 때도 먹었지만,  여전히 좋았다.
그러나 누구보다도 저녁식사 준비를 하지 않게된 최권사가 더 좋아했다.
그러나 함께 식사하지 못한 김권사가 있어 모두 아쉬워 했다.
일찍 오늘 일정을 마치게 쉬게되어 참 좋은 하루였다.
모든 것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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