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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선교단 훈련일기

제목 | 캄보디아 아웃리치 3일차
글쓴이 | onnuri21 날짜 | 2014.11.18 조회수 | 1149

7/24 셋째날


오늘은 헤브론병원을 방문 하는 날이다.
이 병원이 선교사가 치료사역하는 곳이라는 것을 인터넷을 통해 알고 있어 기대감을 갖고 출발했다.
병원에 도착하니 200백명 이상의 환자들이 대기하고 있었다.
아직 오전 9시도 되지 않았지만 무상진료를 받으려 원근 각처에서 구름처럼 몰려든다는 것이다.
단원 중 누구가 이 많은 사람을보니 병 낫기 원해 예수님은 찾은 유대인들을 보는것 같다고 말한다.
우리는 대부분 선교사인 원장님과 직원들 큐티나눔하는 것을 참관했다.
이렇게 힘들고 바쁜 가운데도 경건생활을 지속하는 모습이 경이롭다.
큐티 후 헤브론병원의 설립과정과 현안을 원장님으로 부터 들었다.
헤브론은 히브리어로 합동과협력의 의미가 있다하는데, 이름처럼 모든 것이 우연한 또는 자발적 참여로

 만들어 졌고 또 세워저 가는 기적의 현장이었다.
설명을 마친 김우정원장은 우리와 담화했다. 원장님은 7년전 친구 권유로 깜보디아에 의료봉사 왔다가

 그만 이 땅에 붙들리어, 귀국 후 바로 병원을 접고 이곳에 와서 가정집을 얻어 병원을 시작했다한다.
시작을 이렇게 갑자기 작게 시작하자 하나님이 도우심도 즉각 나타나서,
지금은 암 수술까지하는 종합병원이 되었고 앞으로 의료대학과 간호대학까지 세우려는 비전을 품고
준비해 나가고 있다한다.
그래서 이들 스스로 벙원을 운영하게되는 시점 약15년 후예는
이곳에서 철 수하여 이보다 더 열악한 나라인 라오스로 간다한다는 말에 나는 압도되어 아무말도 할 수 없다.
예수님처럼 이 세상을 사랑하여 한 없는 사랑을 붓는 이들은 진정 하나님의 제자이다.
원장님은 바쁜 가운데에도 병원 곳곳을 안내해 주었다.
약국에서는 70 이 넘은 장로로 부터 시니어 선교의 도전을 받았고, 병원 로비에서 기다리는 환자들에게

 기도와 전도사역하는 헌지인인 원목의 감동적 모습, 세포검사실에서 선교사로 부터

시니어선교사의 축복에 대해들었다.
만나는 모든 분든이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은 선교사들이기에 시니어선교훈련중인 우리에게 많은 감명을 주었다.
이 후 우리는 암환자병실과 심장병 어린이 병실에서 섹소폰연주와 썸으로 이들을 위로하고 또 기도로

이들에게 하나님의 치유의 능럭이 있기를 간구했다.

아둘람센터로 돌아와 휴식 후 센터에서 배우고. 기숙하는 학생들에게 학습사역을 하였다.
40여명이 모여 리코더연주와 썸연습중 자유롭게 선택하도록 했는데 놀랍게도 19명,조교를 자청 한

 최집사를 포함 꼭 20명이 리코더를 지원했다. 우리가 준비한 리코터가 20개여서 인원이 넘치면 어떻게하나

염려했는데, 하나님이 이 염려에 대한 답을 주신것이다. 할렐루야~
썸 강습에도 남녀가 비슷한 비율로 15명이 모였다.
모두 모두 놀라운 집중력과 열심으로
리코더와 썸 강습을 받는 순진한 모습이 우리를 감동케 한다.
학습은 2번 더하고 마지막에는 발표회가 예정 되어서 많은 기대감을 갖게한다.

학습사역 후 우리는 이 나라의 빈민촌을 탐방했다.
온 갖 오물이 흐르고 고여 있는 곳에서 어설픈 판자집 속에서 가축보다도 못한 환경ㅂ에 사는 모습에

이 나라정부에 대한 분노도 사그라지고, 우리의
마음이 무너져 한 마디 말도 하기가 힘들었다.
그나마 우리나라의 염광교회가 최선을 다해 이들을 도와 주려하지만 속수무책일 뿐이었다어느 곳에서도

희망이 보이지 않았다.
우리가 마치 가해자인양 묵묵히 걸어
갈뿐이었다
그러나 마을 끝에서 우리는 희망을 보였다.
빈민촌과 담을 맞대고 지은 HOPE 라는 싸인을이 있는 큰 건물을 보았기 때문이다.
바로 염광교회에서 이들에게 미래를 주기위해 학교를 세운것이다.
처음엔 아무도 아이를 보내지 않아 학생을 모집하러 다녔는데, 7년이 지난 지금은 20명씩 6 학급이 있는

 정규학교가되어이제는 정원 초과를 고민하게 되었다.
그러나 안탑갑게도 처음 건축과. 학교설립에 헌신한 선교사는 초기 알츠하이머 증상을 보여, 계속해서 중,고등학교로

 확대해 가려는 비전을주춤하게 한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계획이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센터로 돌아와 빈민촌탐방으로 무거워진 몸과 마음을 샤워로 달래며
오늘 하루를 조용히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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